괴산 청안 ‘네패스라웨’ 준공…‘K-반도체’ 벨트 합류
괴산 청안 ‘네패스라웨’ 준공…‘K-반도체’ 벨트 합류
괴산 첨단산업단지 내 약 2200억 투자해 연면적 3만 8266㎡ 규모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2.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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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네패스라웨가 7일 괴산군 청안면 첨단산업단지에서 PLP(Panel Level Package)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괴산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괴산첨단산업단지 내 네패스라웨가 PLP(Panel Level Package)생산 공장을 준공하면서 괴산이 K-반도체 벨트에 합류했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세계적인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네패스라웨가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네패스 이병구 회장 및 반도체관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패스라웨는 2019년 10월 네패스그룹이 괴산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괴산 첨단산업단지 내 약 2200억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3만 8266㎡, 크린룸 9270㎡ 규모로 공장을 준공했다.

이는 네패스 그룹이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결정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기업의 선제적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이 조기 준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네패스라웨는 팬아웃 레벨패키지(FOPLP)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 하여 이곳 청안 공장에서 생산 가동 중이다.

원형인 반도체 웨이퍼를 사각형 패널 형태로 재배치한 뒤 대량으로 패키징하는 최점단 기술로 기존보다 5배 이상의 생산효율을 자랑하며, 세계최고 600*600 PLP 턴키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상대인 대만 후공정 업체에 상대적으로 우위를 선점 하는 등 기술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증가하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시장의 수요와 고객사의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청안 공장에 추후 6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네패스라웨 청안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에 부족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네패스의 투자유치와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인 첨단반도체산업을 지역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지정하였으며, 시스템반도체 육성 거점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속연계사업을 지속 유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첨단산업의 볼모지인 괴산군이 네패스 유치를 계기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났으며, K-반도체 벨트에 괴산군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군은 첨단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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