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에서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현판식을 1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 김찬술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과 지역 내‧외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이 함께했다.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외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시 활용도가 높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정부지원 R&D과제 및 SW제품에 대한 품질평가 요구에 따라 시험성적서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타지역의 시험기관으로 시험성적서를 받으러 가야했던 지역 기업들에게 앞으로 진흥원에서 SW품질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청권의 SW품질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L마크인증’은 SW제품에 대해 KTL에서 발급하는 고유 인증 마크로써 타 국내인증 대비 신속하고 낮은 비용으로 품질인증 취득이 가능하다. 지역에서 인증 취득을 필요로하는 기업(관)은 사전에 진흥원에서 해당 인증 발급을 위한 제품을 평가하고 결과를 KTL마크인증위원회에 제출함으로써 기업(관)은 간편하고 빠르게 인증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SW의 품질 확보를 위한 좀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시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지역 기업이 SW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관련 시험 서비스 기관 부재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현판식 사전 행사로 2021년 대전 SW품질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2021년 충청권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SW품질관리를 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3개 기업(㈜대건소프트, ㈜한국플랫폼서비스, ㈜비앤에프테크놀로지)을 선정하고 ‘SW품질 우수기업‘ 상패를 수여하고 적극적인 SW품질관리 활동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