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2023년, 대전지역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스마트 단말기가 보급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 단말기 보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7일밝혔다.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3개 학년에 3만 9061대의 단말기를 보급한다.
내년도에는 3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중·고교 각 2개 학년에 약 6만 대의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학교급별 2개 학년이 상시로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및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스마트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란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또 시교육청은 단순 기기 보급뿐만 아니라 정보화 역량 강화 온·오프라인 교원 연수 운영, IT 기기 교육기자재 활용 콘텐츠 제작·보급 확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우수 학습 과정안 모음집 발간 및 우수사례 발굴 등 디지털 환경의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23년까지 미래형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수업 구현에 애쓰시는 일선 교사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