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가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을 위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모바일 신분증 관련 기술 표준 협력 및 지원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정책·기술 연구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서비스 개발을 비롯한 모바일 신분증 및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및 전자서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중으로, 내년 1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지역상품권과 모바일 공무원증을 서비스중”이라며 “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사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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