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수상한 그래프'... 시청자 판단 헷갈리게 하는 나쁜 보도
JTBC의 '수상한 그래프'... 시청자 판단 헷갈리게 하는 나쁜 보도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12.21 00:11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1인치 편파보도'에 이어, 이번에는 수상한 그래프로 판단을 흐리게 하는 나쁜 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JTBC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1인치 숨긴 편파보도'에 이어, 이번에는 수상한 그래프로 시청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나쁜 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JTBC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1인치 편파보도'에 이어, 이번에는 수상한 그래프로 판단을 흐리게 하는 나쁜 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매체는 20일 〈8시 뉴스〉에서 특정 후보의 관점에서 지지율을 보도한 데 이어, 여론조사 그래프를 통해 시청자들을 현혹시키는 듯한 정직하지 못한 보도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매체는 이날 '안지현의 여기'를 통해 자영업자 지지율 추이를 언급하면서, "일단 두 후보 현재 지지율, 아직 우열을 가리기 힘든 오차범위 내에 있어 단정하기 힘들다"며 "또 하나 주목할 건 자영업자 표심인데, 이번 조사에서 이들 계층이 가장 많이 출렁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율이 15%p 상승했고, 윤석열 후보에 대해선 꼭 그만큼의 비율(15.2%p)로 하락했다"며 "최근 이 후보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적극 발언했던 게 주효했던 걸로 보이는데, 다만 자영업자 계층은 전통적으로 보수나 중도 성향이 강했던 만큼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문제는 그래프. '자영업자 지지율 추이(%)'라는 그래프를 보면, 이 후보 바로 옆에 47.0%-윤 후보 옆에는 33.9%로 기록한 가운데 47.0%가 31.8%로 곤두박질 치고 33.9%는 48.9%로 치솟았다.

그래프 상으로는 얼핏 이 후보가 급추락한 반면 윤 후보는 껑충 급상승한 것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이는 그래픽에서 절대 범해서는 안 되는 행위로, 시청자들의 판단을 헷갈리게 할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는 점에서 낙제점을 줘도 무방한 빵점짜리 엉터리 그래픽이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이 후보 캠프의 공정시장위원장을 맡은 채이배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당하여 첫 과제로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받아서 일주일 간 동서분주하였다"며 "자영업자의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13% 뒤지다가 17% 앞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바른 정책대안으로 차곡차곡 지지율을 쌓아가고 있다"며 "이제 정부와 야당이 이 후보의 제안에 대해서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JTBC는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했고, 응답률은 13.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나 글로벌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나 글로벌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황혜진 2022-03-02 02:35:03
이런 중요한 보도를 엉터리로 헷갈리게하는데 뭔들 엉터리로 못할까 완전 사기네요

김기화 2021-12-21 09:47:22
정문영기자님 응원합니다!

도신 2021-12-21 09:12:50
정말 처음에 헷갈렸음

k 2021-12-21 08:20:56
다시 한번 보니 진짜 그러네.
참 애쓴다 애써

ㅇㅇ 2021-12-21 00:16:06
진짜 가지가지한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