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 주재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군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든 공동체 순환화폐 굿뜨래페이 2000억 원 돌파 ▲충남 최초·단독 코로나19 보편적 재난지원금 191억 원 지급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 350억 원 확보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초촌면 대규모 불법 방치 폐기물 전량 처리(약 3만1900톤)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부여여고 단독 신축 이전 확정 ▲542억 원 규모의 관광산업기반 구축 추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180억 원 확보 등도 핵심 성과로 꼽았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2022년 군정 주요 과제는 ▲백마강 생태정원과 주변 문화공간 연계를 통한 ‘부여다운 정원도시’ 조성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충남 광역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밤클러스터 조성 연계 추진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 ▲버섯가죽을 활용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통합처리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공립치매형전담시설 신축 등이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여의 새로운 변화를 바랐던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단시간에 이루기 힘든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민선7기 주요 사업들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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