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굿드레페이 누적 발행액 2000억 원 돌파와 충남 유일 재난지원금 191억 원 지급, 백마강 생태정원 350억 원 확보 등이 2021년 부여군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추진한 110개 시책 중 1차 부서 추천과 2차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 2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굿뜨래페이의 경우 누적 2000억 원 발행이라는 양적 성장을 넘어 군민 91%가 사용하는 지역화폐로, 문화형성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독자 지급된 19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역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1순위로 선정된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은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조촌면 대규모 불법 방치폐기물 전량 처리 ▲100세시대 경쟁력, 어르신 참여·소통 기반 구축 ▲부여여고 단독·신축 이전 확정 ▲유휴지 활용 주차난 해소 ▲미래 관광산업기반 구축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등도 민선7기 군정의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됐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이뤄낸 수많은 성과들은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군정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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