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특집] 우송대학교 “전 세계 이끄는 글로벌 인재 양성”
[2022 대입특집] 우송대학교 “전 세계 이끄는 글로벌 인재 양성”
2022학년도 정시모집 총 68명, 30일부터 1월 3일까지 원서접수
특성화 대학·글로벌 네트워크 ‘눈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12.2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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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소프트웨어(SW) 융합대학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대 소프트웨어(SW) 융합대학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우송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실무중심 역량교육을 중심으로 ‘입학-졸업-취업’ 전 과정 학생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 우송대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환경에 발맞춰 해외 명문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해외 연수 및 장학제도 확대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확충하면서,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할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 제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전세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중심대학 지원사업, 2020년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 대학을 비롯, 올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취업률 전국 1위(‘나’그룹/2017~2019 공시)라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2022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보다 강화된 실무중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 더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게 우송대의 포부다.

철도물류대학 실습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철도물류대학 실습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우송대만의 특성화 대학’

'철도물류대학'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철도공기업과 철도 관련 기업에 25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우송대 철도물류대학은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지난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된 우송대는 철도물류대학에서도 융합적인 사고와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S-Rail 인재상을 제시하고, 교육과정·교육환경의 혁신으로 지능형 철도 인력을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능형 철도 시스템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과를 4차산업 핵심 기술인 IoT/AI, 자율주행열차, 빅데이터 분야로 분류하고 철도전기시스템전공,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전공, IT융합학부, 미래기술학부 등 총 5개 학부(과)의 교육과정을 상호 융합과정으로 개편했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팀워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 및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역량에 따라 교육과정을 기초 교과·전문교과·심화 설계 교과로 구분해 운용하겠다는 게 우송대의 설명이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지난 2008년 설립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재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이다.

100% 영어강의와 우수한 교수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및 60여 개 국가의 유학생과 공부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최상위 국제경영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엔디컷국제대학'

지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확대 개원한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은 AI·빅데이터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융합비즈니스학과, 융합경영학부(경영학전공, 세무·부동산학전공), Endicott 자율융합학부 등으로 구성된다.

각각 학부는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AI·빅데이터학과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보보안(사이버보안)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는 국제 호텔 서비스업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어집중교육, 해외 연수, 해외인턴십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IHG Academy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졸업 전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해외 12개, 국내 6개 호텔 및 단체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과가 개설된 2015학년도부터 현재까지 80명 이상이 괌, 사이판 등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10명 이상이 해외 소재 호텔에 취업했다.

올해 엔디컷국제대학 신입생에게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북경외대) 실시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엔디컷국제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엔디컷국제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눈길’

해외 대학과의 다양한 교육협력프로그램은 우송대의 자랑이다.

특히 조리관련학과 학생들은 유학 없이 캠퍼스 내에서 프랑스 최고의 조리 명문 폴보퀴즈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폴보퀴즈 복수학위과정’을 들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60여 명의 학생이 두 대학의 학위를 취득했다.

또 우송대는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의 복수학위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은 우송대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으며,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1년 44학점 과정의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3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최상위권 언론대학인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딜 스쿨과는 썸머스쿨을 운영 중이다. 우송대 재학생들은 1주일간 메딜 스쿨에서 강의를 듣고 구글, 크래프트 등 미국 내 세계적인 기업들을 방문해 마케팅 현장 실무를 배우게 된다.

중국 북경대학교와는 3+1+2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우송대에서 3년, 북경대에서 1년을 공부해 학사과정을 마친 후 다시 북경대에서 2년의 대학원과정을 마치면 북경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중국의 석사과정은 보통 3년이지만, 우송대는 북경대와 협약을 체결해 2년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UC버클리대학과 3+1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솔브릿지에서 3년 공부한 후 1년간 UC버클리의 BHGAP(Berkeley-Haas Global Access Program) 과정에서 24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BHGAP는 미국 최상위 비즈니스스쿨 중의 하나인 UC버클리 하스스쿨의 교수진이 실리콘 밸리의 혁신적 생태계를 바탕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과의 4+1 석사과정 프로그램도 추진 중에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해외대학과의 다양한 교육협력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겠다는 게 우송대의 목표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 해외 명문대 복수학위 및 유수 기업 인턴십… ‘성공적 해외 취업 보장’

우송대 졸업생들이 해외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주목된다.

미국 페어몬트 주립대학교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간호학과의 졸업생 37명은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졸업한 이소연 씨는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 후 현재 WVU((West Virginia University) Medicine의 루비 메모리얼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한 최고은 씨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로빌의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에 취업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미국의 작업치료사 면허는 미국 내 대학 과정(6년)을 졸업하고 작업치료사 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지만, 우송대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았기에 최 씨는 우송대 졸업 후 바로 미국의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었다.

■정시모집 총 68명 선발,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원서접수

우송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11명, 나군 24명, 다군 33명 총 68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간호학과 등 6개 학과, 나군은 솔브릿지경영학부 등 9개 학과, 다군은 폴보퀴즈조리전공 등 25개의 학과가 학생들을 모집한다.

정시에는 수시 이월 인원으로 인해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모집인원은 이달 2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원내모집은 수능위주(일반전형)로 68명이며, 학생부위주(종합전형)는 솔브릿지경영학부 수시이월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시이월 인원 발생 시 모집한다.

정시지원의 경우 전 학과에 대해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한 번의 전형료 납부로 가·나·다군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신입생 특전으로는 철도물류대학(철도소프트웨어전공), 엔디컷국제대학(AI·빅데이터학과)과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전 학과)의 입학생 최초합격자 150만원, 충원합격자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며, 수능 반영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이 3·4등급 이내인 자는 4년간 수업료 70%~전액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수능 점수는 국·수·영·탐 중 2개 영역만을 반영하며, 탐구 선택 시 1과목만을 반영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학교생활기록부는 반영하지 않으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가산점의 경우 수학 ‘기학’ 또는 ‘미적분’ 반영 시 백분위 취득점수에 10% 가산점을 부여하며, 간호학과 지원자의 경우 과학탐구 반영 시 백분위 취득점수에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로, 합격자는 1월 21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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