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소화기내과 박상흠(63) 교수가 제2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새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BioMedicalCluster)의 완성에 역점을 두는 한편, 교직원들에게는 병원이 즐거운 직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목표달성을 위해 시간과 방식의 제한을 두지 않고 늘 소통하겠다”면서 “의업(醫業)은 큰 덕(德)과 선(善)을 쌓는 보람된 일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예산에서 초·중·고교를 거쳐 순천향대의대를 졸업한 그는 1992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에 부임해 내과 과장, 진료환경개선위원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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