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_출연연] NST, 글로벌 학술출판사와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
[NST_출연연] NST, 글로벌 학술출판사와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
학술지 출판사의 높은 구독료 문제 해결
학술정보의 자유로운 이용 활성화
  • 백인환 기자
  • 승인 2022.01.06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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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가과학기술연구회/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제공=국가과학기술연구회/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이하 NST)가 소관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대표해 과학기술을 비롯한 전 학술 분야를 망라하는 글로벌 학술출판사 John Wiley & Sons(이하 Wiley)와 3년 간(2022년~2024년)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은 기존의 구독 계약을 출판영역까지 확대해 단일 계약하는 것으로 학술지 이용 권한과 오픈액세스 출판 권한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계약은 구독료를 오픈액세스 논문 출판비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어 관련 연구기관이나 연구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NST는 작년 12월 Elsevier 출판사와 아시아 최초로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을 체결했었으며, 이번 Wiley 출판사와는 동아시아 최초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 사례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NST 소관 출연연의 연구자는 Wiley의 학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별적인 출판비용 지불 없이 연평균 출판 논문 수 200여건의 일정부분을 오픈액세스로 출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출연연에서 오픈액세스로 출판한 논문은 전 세계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연구의 전 과정을 개방적으로 전환하는 ‘오픈 사이언스’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이번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어떠한 장벽이나 제약 없이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우리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더욱 널리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오픈액세스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NST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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