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2022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사업’ 의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1월 10일~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는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의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설치해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등이다,
지원 범위는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 ~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전시는 신청자에 대해 현지실사와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중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맑은물정책과(042-270-54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빗물저금통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내린 빗물을 하천으로 흘려버리지 않고 모아서 재사용하는 친환경시설이다. 대전시는 2013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38개소에 6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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