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꿈드림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꿈드림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우수꿈나무 선수를 선발해 장학금과 국제대회 참가, 과학적 트레이닝 등을 지원하는 체육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꿈드림 1기 동산중학교 권혁(탁구) 선수는 주요 전국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청소년 상비군으로 선발됐고, 2기 복수고등학교 김예은(수영) 선수는 지난해 제102회 전국 체육대회서 배영 100m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국제대회 출전에 따른 세계랭킹과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관리가 필요한 우수선수를 추가 선정해 대전의 체육 인재가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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