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솔선’
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솔선’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2.01.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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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사서·청소)보조 인력 채용 확대

장애학생 대상 진로연계 실습(유급)과정 신설

사회 진출·경제적 독립 ‘마중물’ 역할 기대

최교진 교육감은 11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최교진 교육감은 11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최교진 교육감은 11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보조하는 중증장애인 인력을 기존 사서에서 청소 분야까지 확대한다”며 “또, 일자리가 단절되지 않도록 초기 부적응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상담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 등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고 전했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학교 사서 보조원을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교육 분야 직종으로 발굴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교육기관에 22명이 배치돼 도서 대출‧반납과 같은 업무를 하고 있다. 중중장애인 대상 사서보조 선발은 2025년까지 매년 5명씩 모두 20명이 예정돼 있다.

세종교육청은 여기에 더해 청소보조원 직종을 신설해 중증장애인을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규모는 올해 7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27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보조 인력의 고용 형태는 주 20시간, 1년 기간제이다. 1년의 기간제 근로를 무리 없이 수행하면 1년을 재계약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울러, 졸업을 앞둔 장애 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로와 연계한 실습 사업을 유급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습사업으로는 재학중인 학교나 교육청, 직속 기관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청소·급식·사무 분야의 보조 업무 등이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예술단을 신설해 운영한다. 올해에는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으로 구성해 시작하고 추후 3명을 보충해 모두 8명으로 장애인 예술단을 완성하게 된다.

중증장애인 예술단은 유‧초‧중‧고 등 각급학교는 물론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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