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2022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 및 대학원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13일 대전대에 따르면 교직원과 학생대표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최종 회의를 지난 12일 개최, 학부 등록금 동결과 대학원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대전대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2015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8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해 총 11년 연속등록금을 인하 및 동결하게 됐다.
대학 관계자는 "대전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사업(RIS),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교육의 질 제고에 힘쓰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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