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제천권 공공의료 확충하라”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제천권 공공의료 확충하라”
13일 영동군청서 88차 정례회서 제천권 공공의료 확충 촉구 결의문 채택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1.13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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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3일 영동군청에서 88차 정례회를 열고 ‘공공 의료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천권 공공의료 확충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청주시의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새해 첫 정례회에서 제천권 공공의료 확충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13일 영동군청에서 88차 정례회를 열고 ‘공공 의료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천권 공공의료 확충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협의회는 “정부는 지난 2019년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하면서 공공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 지역의료원 등을 신‧증축한다고 발표했다. 충북지역의 제천권에는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의료기관이 없어 이러한 공공의료 혜택에서 완전히 소외돼 있다”며 제천권 공공 의료분야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충진 협의회장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금까지 충북의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충북의 시군의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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