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1억 2천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8천만 원) ▲에너지 절약 지원(8천만 원) ▲주 관통 도로 보수 지원(7천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5천만 원)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2천만 원)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4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 사업이다.
색채디자인 및 외벽 도색에 최대 2천만 원을 시범적으로 지원(1개 단지)한다. 1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도색 지원은 내년부 단지 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까지 사업공고를 마치고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단지는 3월 중 개최되는 ‘서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 평가 후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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