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여(女)자(子)가(家) 행복한 예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균형 있게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여성 친화 마을 만들기 사업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여성회관 리모델링 ▲양성평등주간기념 행사와 레인보우 캠페인 ▲여성 친화 기업 인증 ▲군민참여단과 젠더 거버넌스 분과 운영을 통한 현장모니터링 및 제언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여성회관 활성화를 통한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교류소통공간 활성화를 위한 여성 소모임 발굴과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1회 세계한민족네트워크 여성대회를 계기로 국내·외 차세대 여성리더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가족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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