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요양병원 23명 확진…오미크론 3명"
김홍장 당진시장 "요양병원 23명 확진…오미크론 3명"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긴급 브리핑…"다양한 곳에서 확산세 심상치 않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1.17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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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3일 모 요양병원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그 중 오미크론 변이는 3명”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3일 모 요양병원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그 중 오미크론 변이는 3명”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3일 모 요양병원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그 중 오미크론 변이는 3명”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7일 오전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12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23.7명 발생하는 등 기업체와 교육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83명으로 늘었다. 이중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8명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해양 요양시설을 코호트 격리했으며, 매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르서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와 대규모 인구 이동과 만남으로 확진자 수의 폭증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택치료추진단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모든 행정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조속한 예방접종 ▲3주간 시행되는 특별방역조치 준수 등을 당부한 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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