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올해 지역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분야에 22억 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관내 19개 초·중·고에서 진행 중인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초등 돌봄교실 운영, 영재교육원 운영, 외국어 교육활동 지원, 고교 야간 귀가 차량 지원, 고교 무상교육 등 11개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7억1155만 원을 투입한다.
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에는 1억 원을 배정했다.
다음으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성적 우수자와 관내 고교 우수 신입생, 충남도립대 입학자, 예체능 입상자 등 13개 분야 장학생 400여 명을 선발, 총 3억6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과 우수 신입생 국외 연수 등 8개 장학사업에는 4423만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5개 분야에 1억7787만 원을, 관내 50여 개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에는 4억1672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식 행정지원과장은 “지역발전의 가장 큰 자산인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 분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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