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곡교천 르네상스 사업, 탕정2지구·배방지구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재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이날 아산시청에서 신년 브리핑을 열고 "민선7기는 산업단지, 도로, 하천 등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했다면 민선8기는 추진해왔던 사업 가시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곡교천 르네상스 사업과 탕정2지구·배방지구 개발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충사-은행나무길-아산문화공원을 주축으로 한 곡교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곡교천을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품 수변공원화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나 여가를 책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탕정2지구를 비롯 배방지구 등 14개 지구의 도시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탕정2지구 착공과 배방지구 실시설계를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봉복합문화센터 등 각종 생활 SOC 사업들이 부지나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속도를 내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다"며 "생활 SOC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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