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시정 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시민 토론에 참여할 ‘제3기 토론의제선정단’ 시민 6명을 1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평소 대전시정과 시민참여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대전시소 공지사항과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4일 개별 통지된다.
‘토론의제선정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2월부터 임기 2년 동안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제안된 시민제안에 대해 ▲사회적 논의 가치 ▲정책영향 ▲문제해결 방안 등을 시민토론 의제로 선정하고 공론방식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3기 토론의제선정단’은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시민 6명과 분야별 전문가 14명을 포함한 총 2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제2기 대전시소 토론의제선정단은 분야별 전문가 16명 구성해 운영했었다.
제3기 토론의제선정단은 ▲행정자치분과 ▲산업건설분과 ▲복지환경분과 등 3개 분과 토론으로 나눠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시민소통과(042-270-04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전시소를 통해 ▲초고령사회 노인돌봄 방안 ▲탄소중립 실현 시민 아이디어 ▲시민이 안전한 공유킥보드 운영 아이디어 ▲작은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등 시민제안에서 도출한 토론의제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