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Who?] 최충규 "문어발식 정책 멈춰야"
[6.1지방선거 Who?] 최충규 "문어발식 정책 멈춰야"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의장, 19일 기자회견 통해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선언
"기회의 땅 옥토 대덕구, 지역경제 선순환하는 명품도시로 살리겠다"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1.1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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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전 대덕구의회의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올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덕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의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올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덕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덕에서 태어나 대덕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구민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저 최충규가 대덕구를 경제가 선순환하는 명품도시로 살리는 구민 통합의 구청장이 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합니다."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의장이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람이 모이는 대덕, 행복지수 높은 대덕, 경제 선순환 프로젝트 대덕' 을 기치로 내세우며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의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올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덕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청장이 되면 나의 고향 대덕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코로나19 사태 거대한 변화의 길목에서 구청장의 리더십을 발휘해 일자리, 지역경제, 주거환경, 보육과 교육, 복지, 교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현 구청장을 겨냥해 특정 연령층에만 지급하는 용돈 수당, 경제재단, 복지재단, 문화관광재단 등 기초단체에 맞지 않는 문어발식 정책을 열악한 재정에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한 최 전 의장은 "사람이 돌아오는 대덕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임기 3년 만에 구민 1만여 명이 감소하는 등 실패한 정책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 모델을 선도해 대덕구 현안 사업을 포함한 '77 공약' 으로 함께 행복한 대덕 공동체를 꾸리겠다" 고 강조했다. 

최 전 의장이 내건 '77 공약' 의 청사진은 ▲연축동 혁신도시 완성 ▲대전산단과 대덕산단 활용한 일자리 창출 ▲대덕 여류시인 김 호연재 선양사업 ▲ 축제와 관광지 발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 목표 ▲트램 기본 노선 외 회덕역까지 연장 ▲경로당 개축 ▲로하스 대덕 관련 수변 공원, 그린벨트, 1인 1체육 일상화 ▲탄소중립 적극 동참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공무원 조직문화 개선 등이다.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의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올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덕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의장은 19일 대덕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최 전 의장은 대덕구를 가치와 기회가 많은 지역이지만 현재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덕구는 계족산과 대청호를 비롯한 수변공원, 문화와 역사, 강과 산을 두루 갖춘 도시"라며 "대전산단과 대덕산업단지도 위치해 있어 성장 도약 기회 많은 옥토인데 구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현 정권이 마땅히 심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질수 있도록 정용기 전 국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선승리 및 충청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일상이 즐거운 명품도시 대덕구, 미래 도시, 희망과 기회의 도시 대덕구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최 전 의장은 대덕구의원과 의장을 역임하고 정용기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상근상임부위원장으로 6년을 함께하며 현재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대덕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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