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김건희-윤석열, 이 부부의 진실은 무엇일까?"
최강욱 "김건희-윤석열, 이 부부의 진실은 무엇일까?"
- 최강욱, '김건희-윤석열' 부부에게 던지는 6가지 궁금증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1.23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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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최고위원이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 부부를 겨냥, “이 부부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며 무려 여섯 가지 궁금증을 무더기로 던졌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최고위원이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 부부를 겨냥, “이 부부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며 무려 여섯 가지 궁금증을 무더기로 던졌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너희들은 완전히 반대다. 김건희가 완전 남자고, 석열이는 완전 여자다. 근데 누가 그걸 그렇게 보겠어. 근데 정말 결혼을 해보니까, 그게 진짜인 거야. 내가 남자고, 우리 남편이 여자인 거야.”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MBC는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음성파일 중에서 이 같은 김씨의 육성을 추가로 공개했다.

김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전화 통화하면서 편하게 나눈 발언이다. 20대 때 무정스님이 남편 윤 후보를 처음 소개하면서 김씨에게 내뱉은 말로, 실제 결혼해서 살아보니 윤 후보와 자신의 성향이 스님 말처럼 정반대로 뒤바뀐 모습이더라는 회고다.

하지만 김씨는 지난달 26일 사과기자회견에서 전혀 다른 뉘앙스로 남편 윤 후보와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최고위원이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부부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며 무려 여섯 가지 궁금증을 무더기로 던졌다.

① 왜 이 사람들은 국민을 여전히 개·돼지로 알까?
② 국민의힘은 누구를 후보로 내세운 걸까?
③ 모든 것이 도사들의 기운에서 비롯된 걸까?
④ 이런 궁합은 ‘낮 궁합(Daily matching)'일까, ‘밤 궁합(Night matching)'일까?
⑤ 이들이 바라는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⑥ 그저 우리는 이 대단한 부부를 닮으려 함께 클래식을 들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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