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군 '정중동'…대선 이후 본격화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군 '정중동'…대선 이후 본격화
김동완·박찬주·이명수 사실상 출마 결심…민주당 "본선 주자는 누구?" 예의 주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1.2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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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주자의 경우 이미 출마선언까지 마쳤지만 본격적인 경쟁은 대선 이후부터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완 전 국회의원,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이명수 국회의원. 일부 사진은 국민의힘 홈페이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주자의 경우 이미 출마선언까지 마쳤지만 본격적인 경쟁은 대선 이후부터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완 전 국회의원,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이명수 국회의원. 일부 사진 출처는 국민의힘 홈페이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주자의 경우 이미 출마선언까지 마쳤지만 본격적인 경쟁은 대선 이후부터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로선 김동완 전 국회의원과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이렇게 3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당진 출신인 김동완 전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을 세계의 중심으로 일구어 으뜸 충남의 기상을 세우라는 특명을 받들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2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충남도 개발담당관과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한 그는 19대 국회의원까지 지내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지사를 겨냥해서는 “복지정책에 과할 정도로 예산을 투입하는 것 같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 출신인데다 안보 전문가라는 점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육군사관학교 37기 출신으로, 기갑병과 최초로 대장에 진급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깜짝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박 전 대장은 현재 충남도정과 15개 시‧군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며 공약 구체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는 26일 오전에는 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박 전 대장은 그러나 “지금은 윤석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주력해야 할 시기”라며 도지사 출마 행보는 대선 이후 본격화할 생각임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쪽에서는 과연 누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오를 것인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자료사진)
이런 가운데 민주당 쪽에서는 과연 누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오를 것인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자료사진)

4선의 이명수 국회의원도 링 위에 오를 채비를 마친 모양새다. 행정고시 2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남도 행정부지사까지 지내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6년 국민중심당을 통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경험도 있어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의원 주변에서는 “현직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사실상 도지사 선거운동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굿모닝충청> 인터뷰에서 “도를 떠난 지 17년이 됐지만 한 번도 도정을 잊은 적이 없다. 기회를 주신다면 열심히 해서 충남을 새롭게 혁신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다만) 현 시점에서 제가 도지사 선거에 집중하는 것은 맞지 않다.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쪽에서는 과연 누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오를 것인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재선 도전이 유력한 양승조 지사 주변에서는 “○○○보다는 ○○○가 상대하기 편하다”거나 “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패할 경우 ○○○은(는)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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