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설 연휴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문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에 대한 모니터링과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등을 수행한다.
대량환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충남도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 역할도 맡게 된다.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또한 관내 의원 72개소와 치과의원 35개소, 한의원 33개소, 문 여는 약국 65개소도 설 연휴 일자별 지정·운영된다.
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맹정호 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유지로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공백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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