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장섭 의원(민주당 청주서원)이 21대 국회 의정활동분야에서 8관왕을 차지하며 정치력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24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21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2021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우수국감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로 대표되는 BIG3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고, 반도체수급부족 사태에 따른 각 국의 보호무역정책에 대한 정부의 현명한 대응을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의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날카로운 시각으로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탄소저감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직격탄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제도인 손실보상제도, 경영위기업종 지원 등 실질적인 정부지원 정책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 이마트24 골목상권 침투 지적 ▲이차전지 배터리 역수입 우려 ▲시스템반도체 팹리스기업 지원 ▲전력계통안정화 대책 ▲수소생산·유통·활용 점검 및 보완 ▲한계기업 및 성장정체기업 사업전환 유도 주문 ▲물류대란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사항 반영 ▲일본 특허침해 공세 대비 대책마련 등 다양한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피감기관으로부터 개선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산업통상정책, 에너지전환정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등 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마련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러한 부분들이 시민단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