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설 연휴, 일상회복의 전환점 돼야”
이시종 충북지사 “설 연휴, 일상회복의 전환점 돼야”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민생 안정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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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민생 안정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5일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안정화 및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방역지침 준수와 이동자제를 요청한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에 맞춰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세우고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과 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민과 출향인사, 민간단체,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가급적 고향방문자제아 방문 시 다중시설 출입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명절 이용객 증가 시설에 대해서도 시군 등과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종교시설과 문화시설 등 다중이 모일 수 있는 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중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대응하기 위하여 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분야 방역·소독 강화와 혼잡·우회 정보 제공, 성묘지 주변 버스 증회하는 한편 지방도로 안전 시설물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명절대목 소비촉진으로 도의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상권내 소비력을 높일 것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전 소방관서에서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상수도·산불·쓰레기·가축방역 등과 관련해서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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