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 선정
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 선정
올해 10월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유치전 본격 돌입
최종 선정 도시 경쟁 후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1.2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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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6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6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돼 최종 개최도시 선정만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돼 최종 개최도시 선정만을 앞두고 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으로부터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됐음을 밝히는 서한문을 접수했다.

FISU는 후보도시 선정과 함께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일정도 공지 받았다.

최종 개최도시 선정은 당초보다 3개월 빠른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한다.

내달부터 8월까지 FISU 실무진의 기술점검과 유치신청서(Bid File)에 대한 협상을 거친 후 오는 9월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장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후보도시들의 최종 발표,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2027년 대회 유치에 도전한 곳은 대한민국 충청권과 그동안 경합했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2곳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더욱 치열한 유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2020년 7월 대전ㆍ세종ㆍ충북ㆍ충남 4개 시도가 대회 유치에 합의하고 2021년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았으며 최종 국내 절차인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6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6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돼 최종 개최도시 선정만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이와 관련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가 우리 충청권 4개 시도와 최종 개최도시 선정에서 경쟁할 것으로 파악됐다.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대부분 단독으로 개최신청을 하는데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큰 대회를 펼치려는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4개 시도의 공동 자원을 활용해 함께 염원하는 뜻깊고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공동유치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접수했고 이번에 공식적으로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의 사례를 볼 때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열망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공동유치위원회는 ▲시도별 유치추진위원회 활동 ▲시도별 행정지원협의회 운영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충청권대학 체육계 협력 등 충청권 모두가 유치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舊. 유니버시아드대회)는 격년제로 매 홀수 연도에 개최되며 전 세계 150개국 1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올해는 지난해 연기된 2021 대회가 6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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