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경찰청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26일 충남청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462만 대, 충남에서 6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충남청은 교통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 주변 혼잡 교차로 26개소와 재래시장과 공원묘지 등 45개소, 고속도로와 국도 주변 상습 정체 교차로 등 83개소에 하루 평균 300명의 인력과 순찰차 112대를 배치,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 등에는 암행순찰차 3대와 무인비행 장치(드론) 1대를 배치해 갓길통행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얌체운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헬기 1대도 투입해 단속은 물론 안내방송을 통해 고속도로와 국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우진 교통안전계장은 “충분한 휴식 등 여유 운전과 신호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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