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손들어! 경찰이다!”, 설 연휴 집콕 고전 게임 추천
[설 특집] “손들어! 경찰이다!”, 설 연휴 집콕 고전 게임 추천
막 쏘면 안 되는 일인칭 슈팅 게임(FPS)
할머니네 집에서도 부담 없는 저사양 게임 (광고 아님)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2.01.29 04: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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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5일간의 설 연휴가 찾아왔다. 신난다!

매년 설 연휴에 영화만 봤다면, 올 설은 게임을 해 보면 어떨까?

연휴 동안 집에 콕 박혀서 할만한 여러모로 부담 없는 게임 ‘SWAT 4’를 소개한다.

SWAT 4는 지난 2005년경 출시된 고전 게임으로, 노트북이나 할머니네 집 컴퓨터 등 저사양 PC에서도 무리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크지 않다. 이 게임은 고전 게임 사이트 gog.com에서 9.99달러(약 1만2100원)에 구할 수 있으며, 현재는 4.99달러(약 6040원)에 살 수 있다. (광고 아님)

플레이어는 SWAT 팀의 리더를 맡아 팀원들을 지휘해 온갖 범죄를 해결하게 된다.

SWAT 4는 적을 발견했을 때 바로 사격하는 일반적인 FPS 게임보다 다소 어렵다.

게임에 등장하는 범죄자들은 지능적인 편으로, 숨어서 SWAT 팀이 문을 열기를 기다렸다가 사격하거나 뒤통수를 치기도 한다.

특히, 투항을 권고했을 때, 순응하는 척하면서 숨겨둔 무기를 꺼내 대응하는 용의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2005년에 출시한 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사악한 AI. 사진=게임 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2005년에 출시한 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사악한 AI. 사진=게임 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다양한 장비를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팀원들에게 상황에 맞는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면, 쉽게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다.

또, 경찰 무기사용 수칙(한국과 다소 차이가 있음)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힘들게 상황을 정리해도 0점을 받을 수 있다.

경고 없이 용의자를 사격해 상처(-5)입히거나 사살(-10)하면 감점되며,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무기를 쓸 수 있는 상황은 크게 3가지로 ▲경찰이나 인질을 조준할 때 ▲발포할 때 ▲필요 이상으로 가까이 다가올 때 등이다.

사용 가능한 장비는 크게 3종류로 주 무장과 보조 무장, 특수장비 등이 있다.

주 무장은 돌격소총(중·장거리)과 기관단총(근·중거리), 산탄총(근거리) 등으로 나뉘며, 일반적인 FPS와 달리 피격 시 조준 정확도가 크게 하락한다.

보조 무장은 살상 장비와 비살상 장비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대응 가능한 거리가 짧은 편이다.

특히, 비살상 장비는 투항을 거부하는 시민이나 덜 폭력적인 용의자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쐐기로 문을 막아 달아나려는 용의자의 동선을 차단하는 모습. 사진=게임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쐐기로 문을 막아 달아나려는 용의자의 동선을 차단하는 모습. 사진=게임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특수장비는 섬광탄 등 비살상 수류탄과 후추 스프레이, 케이블 카메라, 쐐기 등이 있으며, 위험지역에 진입할 때 사용하면 용의자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적들의 위치와 사격 실력, 인성(?)이 매번 바뀌므로, 한 번 클리어 한 임무에서도 방심할 수 없다.

다양한 장비와 전술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SWAT 팀의 리더를 맡아 스릴 넘치는 설 연휴를 보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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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04-08 2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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