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2022 정명희 미술관 상반기 소장전’
대전평생학습관 ‘2022 정명희 미술관 상반기 소장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2.07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정명희 미술관 상반기 소장전 포스터. 사진=대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2022 정명희 미술관 상반기 소장전 포스터. 사진=대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관내 정명희 미술관에서 올해 상반기를 맞아 이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장의 편지-한 숟가락의 물’ 소장전을 개최한다.

이번 소장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4회 겸재 미술상 수상 기념으로 서울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대전현대갤러리에서 전시됐던 작품 중 일부로 구성됐다.

‘금강 아리랑 이 한잔의 물’을 타이틀로 한 소장전에서 작가는 대청댐 조성으로 생긴 수몰민들의 크고 작은 애환을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출, 미술 작품을 통해 사회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기산 정명희 화백은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7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300여 회 국내전에 초대됐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 국정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원로 화가로, 안경 미술상, 겸재 미술상, 2012 올해의 미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명희 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 개관한 이래로 1년에 2~3회에 걸쳐 소장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정예작가 초대전과 원로작가 2인전 등 기획전을 매해 전시하고 있다.

이용환 관장은 “이번 상반기 정명희 소장전을 통해 기산 졍명희 선생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고, 대전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이해도를 넓히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