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FTA활용센터,
아시아·태평양 15개국 참여 최대자유무역 시장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설명회 개최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지역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세종상의내 세종FTA활용지원센터는 17일, 중소·중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이 참여한 세계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이달 1일 발효됐다.
대전세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대전세관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 ▲RCEP 개요 ▲원산지 규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협정관세 적용 등을 주제로 정보를 제공했다.
세종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RCEP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처음 체결한 FTA협정으로, 일본 수출기업이나 향후 수출을 계획중인 업체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기업들이 적극 활용해 무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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