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실패 경험 업체 대상 재창업 역량 강화
사업화지원금 3,500만원
기업진단·맞춤형 교육 등 지원
스포츠산업 창업기업도 모집
사업고도화 프로그램 등 운영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창업 실패를 경험한 기업들에게 새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고려대세종(부총장 김영) 등 보육기관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려대세종 산학협력단의 재창업 지원사업은 스포츠 산업분야에서 ‘패자부활’을 시도하는 재창업기업 위한 것으로, 진단·맞춤형 재설계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폐업·창업 실패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나 3년미만 재창업기업이다.
참여방법은 내달 4일(오후 3시)까지 온라인(spobiz.kspo.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과 기업진단·맞춤형 재창업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아울러, 고려대세종 산학협력단은 스포츠산업 창업기업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스포츠산업 3년이상 7년미만 창업기업이나 타 창업지원사업 보육수료 기업이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지원금과 사업고도화 등 창업보육지원을 지원한다.
이 과정도 내달 4일(오후 3시)까지 온라인(spobiz.kspo.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상철 고려대세종 창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e스포츠, 스마트헬스케어 및 스포츠관련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세종창업지원센터(044-860-381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