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충남대병원장 취임식 개최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객(환자)과 의료진 간 진심 담은 소통을 통해 함께 공감을 추구하고,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현대(63·정형외과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제2대 원장이 23일 취임식을 갖고 병원 운영방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취임사에서 고객 중심, 인재 중심, 혁신 추구, 최고 지향, 사회공헌 등 5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신 원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이해심보다 함께 느끼는 공감이다”며“Physician Patient Communication (P2C) Program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360도 다면평가 등 인사평가 제도 확립, 교육제도의 혁신과 감성 교육 강화, 온라인 진료 정보 시스템 완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대 원장은 대전고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정형외과장, 진료의뢰센터장,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는 등 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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