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는 ‘노인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확대 사업’ 참여자 500여 명의 ‘선배시민’ 모집에 나섰다.
선배시민사업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봉사단 명칭이다.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시민’이라 칭하고 기본적인 노인자원봉사 개념 아래 선배시민의 소양과 철학을 가지고 활동한다.
대덕구는 ▲인구수 대비 매년 1%씩 늘어나는 노인 인구 증가 ▲베이비부머세대, 액티브시니어 등 새로운 노년층 등장에 대비 ▲코로나19로 빼앗긴 문화 생활 활성화 ▲노인의 경륜, 지혜를 지역사회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수행기관으로는 지난해 수행 경험이 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대덕구장애인복지관 ▲대전·대덕·법동·중리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다.
2022년도 사업으로는 재능기부 봉사, 문화예술 공연 등 지역사회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활동으로 총 3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대회 정책제안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시간 및 선진지 견학, 나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격은 만60세 이상 대덕구 거주 주민으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당 기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및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덕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시민공모사업에 참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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