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열 "누구나 살고 싶은 예산 만들 것"
오진열 "누구나 살고 싶은 예산 만들 것"
[충남 시장·군수 출마] 예산군수 도전…"정해진 직책에 한계 느껴"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3.1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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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220만 충남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장·군수 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코너로,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오진열 전 대흥면장은 16일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오진열 전 대흥면장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오진열 전 대흥면장은 16일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오진열 전 대흥면장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오진열 전 대흥면장은 16일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산군수 출마 예정자인 오 전 면장은 <굿모닝충청>과 가진 비대면 인터뷰에서 “공직생활 중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해진 직책과 권한 때문에 한계를 느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 전 면장은 그러면서 “군민들의 참된 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예산의 밝은 미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오진열 예산군수 선거 출마 예정자 인터뷰 전문]

“1979년 7월, 7급 공채로 임용돼 예산군 건설과에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고덕면장과 공공시설사업소장, 안전관리과장, 교육체육과장, 경제과장을 거쳐 2020년 6월 30일 대흥면장으로 정년퇴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충남선대위 조직본부 예산군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충청남도 합기도협회 회장과 매헌윤봉길 월진회 회원, 예산문화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출마지역 및 출마의 변.

“예산군수 선거에 출마합니다.

먼저 공직을 무탈하게 정년퇴직 할 수 있도록 사랑과 믿음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직생활 중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해진 직책과 권한 때문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군민들의 참된 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예산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고 싶었습니다.

정년퇴직 후 1년여 기간 동안 지역을 위한 일을 찾던 중 지인들이 하고자 하는 '살기 좋은 예산!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예산!' 만들기에 뜻을 함께 하였고, 지난해 7월 군민의 부름을 받아 지방정치에 입문, 예산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진열 전 대흥면장.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오진열 전 대흥면장.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 대표공약.

2021년 통계자료를 보면 예산군은 출생자는 247명, 사망자는 9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전입은 7268명, 전출은 771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갈수록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구유입이 우선이라지만 만만치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자구책의 일환으로 마을과 마을의 연계 구축과 신규마을의 조성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동 인구와 상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병행할 것입니다.

무너져 내린 지역경제를 위하여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기업체의 유치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워킹맘의 고충을 헤아려 재택근무 등 지원책 마련과 유도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폭을 확대하고 장애인복지센터를 접근성 좋은 지역으로 이전시키겠습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로 가는 길목에 부양책 마련과 결혼 및 출산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제도화 하겠습니다.

자식 키우기에 힘을 다하신 어르신들의 애로와 노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현재 살고있는 사람들은 떠나지 않게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고 귀농, 귀촌의 차별화 정책 등을 통하여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예산!’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자신만의 경쟁력.

“오랜 공직생활과 함께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 생활체육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한 사회경험을 하였기에 지방행정과 군민들의 어려움, 지역발전에 대한 갈망 등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예산군의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약점을 보완하고 군민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외형적인 실적위주 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군민들에게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열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성원이 있기에 저는 그 성원을 믿고 의지할 것입니다. 반드시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살기 좋은 예산!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겠습니다. 희망찬 예산의 미래를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반드시 열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굿모닝충청은 충남지역 시장·군수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비대면(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공통질문에 대한 간결한 답변과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전자우편(kksjpe@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은 충남지역 시장·군수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비대면(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공통질문에 대한 간결한 답변과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전자우편(kksjpe@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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