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아동센터 일반아동의 등록비율을 50%내 범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지역아동센터위원회(위원장 김성균 부군수)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존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록비율은 정원 중 취약계층은 60%, 일반은 40% 범위였다.
앞으로는 취약계층과 일반아동 모두 50%내 범위로 조정된다.
지역아동센터의 보편적 이용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 서비스 욕구 해소가 기대된다.
김성균 부군수는 “아동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350여 명의 아동에게 학습지도와 심리·정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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