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와 충청지역 대학들이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전상의와 DSC공유대학(정부의 RIS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24개 대학교)은 올 2학기에 3학점의 ‘충청기업론’을 신규 개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상의와 대학들은 ‘충청기업론’ 강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을 소개하고 직원들의 인터뷰 영상 등을 제공한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을 적극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지역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넓힌다.
대전상의는 이달 31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과정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회사 일반현황 등 소개 자료를 PPT파일로 제작, 지정된 스튜디오에서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직원들이 생각하는 회사의 강점과 조직문화 등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강의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상의 경제조사팀 ☎042(480)3022-3으로 하면 된다.
DSC공유대학은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을 촉진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업을 진행한다.
대전·세종·충남에서 ▲충남대학교 ▲건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우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신성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