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의 브런치》 문재인 46.7% vs 윤석열 46%... 골든크로스?
《김두일의 브런치》 문재인 46.7% vs 윤석열 46%... 골든크로스?
  • 김두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22.03.2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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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칼럼니스트는 28일 리얼미터가 이날 공표한 결과에 대해
김두일 칼럼니스트는 28일 리얼미터가 이날 공표한 결과에 대해 "곧 퇴임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6.7%인 반면 곧 취임할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이 46%"라며 "여론조사업체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큰 지지율의 차이가 있을 텐데 이것도 '골든크로스'냐"고 물었다. 그래픽=리얼미터/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문재인 46.7% vs 윤석열 46%... 골든크로스?》 

          - 김두일 〈열린공감TV〉 작가 (『검찰개혁과 조국대전 1, 2』 집필)

곧 퇴임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6.7%다.
곧 취임할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이 46%다. 

그러니까 퇴임할 대통령이 취임할 당선인보다 지지율이 높은 것이다. 이른바 ‘골든크로스’인가?

조사업체가 〈리얼미터〉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큰 지지율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윤석열의 지지율은 현재가 가장 높을 전망이라는 것이다. 취임 전 40% 붕괴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가지고 출발할 것이 분명하다. 여러모로 기록을 세우는구나!!

실제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도 윤석열의 장점을 단 하나도 이야기 하지 못한다. 그냥 문재인, 이재명이 어쩌구 하면서 거짓 왜곡 뉴스를 이야기 할 뿐 자신들이 지지하는 지도자의 장점을 말하지 못하는 한심한 상황이다.

안철수는 1년 이내에 윤석열을 뽑은 손가락을 자르고 싶어할 것이라고 연설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1년이 아니라 취임 전에 그런 후회하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물품은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반품이 가능한 데 비해 문제가 많은 선출직은 반품이 불가능하고, 오롯이 무시무시한 ‘삽질’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괴롭다.

민주주의에서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이야기할 수 있는 ‘윤석열 시대의 장점’이 될 것이다.

다만 윤석열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청와대에서 굿 하는 것 정도로는 뭐라 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옛다, 받아라 기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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