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와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전시 커머스 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연내 출시하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전시 및 NFT(Non-Fungible Token) 거래가 가능한 기능을 구축하고, 한국예총은 플랫폼 내에서 산하 단체의 작품들을 전시하거나 작품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재용 대표는 “희소성과 진품 여부가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미술계는 NFT의 효용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장이다”며 “그러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양질의 작가 및 작품군을 확보하고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해야하는데, 이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우리회사가 제공하고 한국예총은 작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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