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추사가 사랑한 수선화, 그 향기에 취해
[포토뉴스] 추사가 사랑한 수선화, 그 향기에 취해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내주 절정 예상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4.03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추사고택 모습.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추사고택 모습.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추사고택’을 2일 오후 찾았다.

추사고택은 조선후기 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한 ‘수선화’가 상춘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예산군은 추사고택 주변 870㎡에 수선화 구근 등 1만3200본을 심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추사 김정희 선생은 평소 수선화를 좋아해 ‘한점의 겨울 마음 송이송이 둥글어라…매화가 높다지만 뜨락을 못 면했는데 맑은 물에 해탈한 신선을 보겠구려’라는 시를 지었다.

제주도 유배 당시에는 ‘푸른 하늘 한바다에 낯같이 확 풀리나…세간이라 또다시 온갖 곤경 다 겪누나 연전에 수선화를 금하다’라는 시도 지은 바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추사고택 안마당에는 활짝 핀 매화와 목련꽃이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추사고택팀 관계자에 따르면 내주 중으로 수선화와 매화, 목련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추사고택 입장료는 없다. 입장시간은 매일 오후 6시까지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