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활동 돌입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몇 가지의 인지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 각자가 가진 ‘끼’를 찾아내 성장시키는 세종교육을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유문상 세종교육감 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고, 인성과 감성이 풍부한 그런 청년으로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 또, 자라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며 “학생들이 그런 삶을 살수 있도록 (교육감에 당선돼)도우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시대는 창의·인성·감성이 조화된 인간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효림스님(경원사 주지), 조복현 교수(한밭대), 광화문시대 안창영 상임고문이 참석했고, 홍성국 국회의원(세종 갑)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유문상 예비후보 약력
유문상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북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34년간 세종국제고, 금호중, 조치원중 등 중등에서 교육활동을 했고, 현재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와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았다.
저서로는 ‘공자뎐, 논어는 이것이다’와 “유가의 길을 묻노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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