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 ‘권순행 전문의’, 유성선병원 부임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 ‘권순행 전문의’, 유성선병원 부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4.0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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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행 전문의. 사진=유성선병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권순행 전문의. 사진=유성선병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지난달 1일 중부권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정형외과 권순행 전문의가 대전 유성선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권 전문의는 타지역에 비해 노년 인구들이 노동으로 인한 관절 손상이 많던 충남 지역에서, 정확한 사전 진단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로 이미 환자들에게 명성이 높은 의료인이었다.

전남대 의대 출신인 그는 2005년부터 공주의료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16년 동안 총 1만2000례 이상의 기록을 달성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 전문의의 주특기 시술인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은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한 위성항법 장치를 이용해 수술 중 컴퓨터에 환자의 정보를 등록시켜주면, 컴퓨터가 이를 이용해 수술을 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한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수술은 1도 미만 0.5mm 미만의 오차 범위에서 인공관절의 크기, 정렬, 인대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도 높고 인공관절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고식적인 수술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인 폐색전증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수술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권 전문의의 합류로 유성선병원의 인공관절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시술 및 수술의 전문성이 더 확장될 예정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유성선병원은 이번 개소를 통해 시스템과 시설을 강화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순행 전문의는 “의사로서 열과 성의를 다해 노력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노인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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