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교육혁신포럼, 이병학 단일 후보 추대
[속보] 충남교육혁신포럼, 이병학 단일 후보 추대
28일 기자회견 갖고 여론조사 결과 발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4.2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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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예비후보가 충남교육감 선거 보수 성향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충남교육혁신포럼(이하 상임대표 강용구)은 2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혁신포럼이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 등 2개 기관에 의뢰,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여론조사에는 명노희·박하식·이병학·조삼래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이병학 예비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고 혁신포럼 측은 밝혔다.

2~4위 순위는 발표하지 않기로 예비후보들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29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병학 예비후보가 충남교육감 선거 보수 성향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강용구 충남교육혁신포럼 상임대표가 단일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예비후보가 충남교육감 선거 보수 성향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강용구 충남교육혁신포럼 상임대표가 단일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강용구 상임대표는 “이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다른 주자들은 공동선대본부장 등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감 교체를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환택 사무총장은 “비록 조영종 예비후보가 중도 이탈했지만, 모범적인 과정을 거친 의미 있는 단일화 과정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조영종 예비후보를 겨냥 “대단히 유감스럽다.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특단의 결심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결과에 불복할 경우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합의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냐?”는 질문에는 “밝힐 수 없다. 다만 여론조사 2개 기관 결과 1~4위가 동일했다”고 답했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다음 달 3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영춘 예비후보도 이르면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할 계획이다.

앞서 김병곤 예비후보와 조영종 예비후보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가운데 조영종 예비후보는 25일 천안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단일화 참여는 없다”고 밝혀 교육감 선거는 최소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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