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220만 충남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15개 시·군 기초의원과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비대면(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코너로,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일상의 편안함이 곧 시민의 행복입니다. 젊은 패기와 정책비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김민호 천안시의원 예비후보가 28일 <굿모닝충청>과의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천안시 차선거구(청룡동)에 출마한 김민호 예비후보는 "청룡동은 주거단지와 행정기관,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지역지만 극심한 주차난과 공원 등 녹지와 생활 기반시설은 부족하다"며 "지역의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시의원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청룡동은 삶의 질 항샹에 대한 주민 욕구가 상대적으로 큰 지역"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놀이터와 반려인, 반려동물을 위한 자연놀이터를 신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천안형 공공배달앱 구축으로 배달비를 개선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는 조례를 통해 관내 기업 등이 생산하는 품목의 우선구매 또는 용역 계약을 추진하지만 관내 기업의 참여 비율은 미미하다"며 "민의가 재대로 반영되지 않은 조례와 규칙 등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제17·18대 국회의원으로 재직 당시 정책비서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며 "40대의 젊은 패기와 국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천안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체계적인 의정활동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 천안시민의 공복임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호 예비후보는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상생발전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천안시 특별보좌관,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