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중앙·일봉·신안 균형발전 중요"
신한철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중앙·일봉·신안 균형발전 중요"
천안시제2선거구(중앙·일봉·신안동) 출마 "주민 불편 해소 앞장"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5.0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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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천안시제2선거구(중앙·일봉·신안동)에 출사표를 던진 신한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충남도의원 천안시제2선거구(중앙·일봉·신안동)에 출사표를 던진 신한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구 중앙·일봉·신안동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굿모닝충청=박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구 중앙·일봉·신안동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충남도의원 천안시제2선거구(중앙·일봉·신안동)에 출사표를 던진 신한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일 "지역 불균형 발전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중앙·일봉동 등 원도심은 여전히 옛 모습을 유지한채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선 행정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느껴 출마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도심위주의 개발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원도심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조성하고 싶다"며 "지역과 조화를 이룬 개발을 통해 원도심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신안동의 경우 대전지법과 대전지검이 이전과 동시에 관련 기관들도 빠지면서 베드타운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당초 이전부지를 정부통합청사와 청년임대주택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로 추진하려다가 행복주택으로 변경되면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의원이 된다면 베드타운으로의 전락을 막기 위해 문화·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동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도비 확보 등에 주력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융화되고 '이웃의 얼굴을 알고 사는 동네', '따뜻한 이웃사촌의 정을 느끼는 동네'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맡으면서 '동네 한바퀴'라는 환경정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을 추진하기도 했고 신안동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민 서명을 받기도 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도의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대행 등 정부의 정책을 연구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며 "지역의 현안을 내실있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고 해결할 추진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천안 출신인 신한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대변인,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천안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교육국장,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중앙선거대책본부 서민경제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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