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충남본부는 충남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오픈 편집국’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이종담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예비후보는 6일 "지방의회의 완벽한 인사권 독립과 100만 도시 천안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라선거구(불당1·2동)로 3선에 도전하는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진행된 <굿모닝충청> ‘오픈 편집국’ 인터뷰를 통해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사권 독립이 지방자치 전면개정으로 이뤄졌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또 천안발전을 위해 할일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7대 천안시의회 시의원으로서 기초를 다졌다면, 지난 8대 의회에선 시민들의 욕구와 현안을 바탕으로 성과물을 내는 시간이었다"며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에 앞장섰고 앞으로도 이를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독립성으로 지역 발전과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 견제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지난 8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100만 도시 천안의 기틀을 다지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도서관 건립을 꼽았다. 그는 "도서관과 보육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불당체육공원 녹지 확보 ▲호수초 보행육교 건립 ▲불당청소년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영주차장빌딩 신설, ▲불당-아산탕정 과선교 설치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이종담 천안시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전문]
- 자기소개.
"제7대 천안시의회 시의원으로서 기초를 다졌다면, 지난 8대 의회에선 시민들의 욕구와 현안을 바탕으로 성과물을 내는 시간이었다.
불당동 주민들께 약속했던 공약의 90% 이상을 실현했다. 동남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교육·청소년 시설인 청소년커뮤니티센터를 불당동에 건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이를 가시화했다.
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불무초·아름초의 학급 증설을 요구하기도 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육교 설치, 천안에서 최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도 했다.
시의원으로서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다선의원이 된다면 앞으로도 생활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 출마의 변.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사권 독립이 지방자치 전면개정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9대 의회에선 인사권 독립의 완전한 마무리를 이루고 싶다.
춘천, 경주, 전주, 청주 등 천안시와 인구가 비슷한 타 기초단체와 비교했을때도 지방의원 정수, 사무처 인력 등이 부족한 형편이다.
의회 사무처장의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등 사무처 인력을 확충하겠다. 조직권 부여, 지방의원 증가에 따른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
의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이 완벽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의회의 독립성으로 지역 발전과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
또 지난 8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100만 도시 천안의 기틀을 다지는데 집중하겠다."
- 자신만의 경쟁력.
"재선의원으로서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경쟁력으로 꼽고 싶다. 또 국회와의 네트워크, 지역주민과의 스킨쉽 등이 타 후보와는 다른 경쟁력이다."
- 대표 공약.
"도서관 건립을 실현화하겠다. 도서관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도 공동주최하며 지역 건립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현재 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용역 중으로 용역이 끝나면 주민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 방향을 도서관과 보육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불당체육공원 녹지 확보, 호수초 보행육교 건립, 불당청소년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영주차장빌딩 신설, 불당-아산탕정 과선교 설치 등을 시민들께 약속하겠다."
- 유권자에게 한 말씀.
"초선부터 재선까지 시민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3선까지 도전하게 됐다. 3선의원이 된다면 불당동 발전 뿐 아니라 천안시 발전을 위해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하지 않고 협력하면서 100만 도시 천안으로 나아가게끔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