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성 아산시의원 예비후보 "젊은생각으로 변화 이끌겠다"
김미성 아산시의원 예비후보 "젊은생각으로 변화 이끌겠다"
[굿모닝충청 오픈 편집국 인터뷰] 아산시 라선거구…"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5.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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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충남본부는 충남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오픈 편집국’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김미성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예비후보가 6일
김미성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예비후보가 6일 "젊은 생각으로 다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사진=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김미성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예비후보가 6일 "젊은 생각으로 다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라선거구(염치읍, 배방읍 세교·장재·휴대리, 탕정면)에 출마하는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굿모닝충청>과의 ‘오픈 편집국’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정치를 시작한 만큼 아산의 교육·문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혁신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젠 정치 변화에 대한 요구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물 정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 삶에 투영될 수 있도록 투입과 산출,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어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커뮤니센터 건립과 청년들의 취·창업 전용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YOU)’를 개소하겠다"며 "또 KTX천안아산역과 탕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심야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성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예비후보가 6일
김미성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예비후보가 6일 "젊은 생각으로 다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사진=채원상 기자)

[다음은 김미성 아산시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전문]

- 자기소개.

"젊은 생각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를 끌어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국회에서 노회찬 국회위원 인턴비서, 강훈식 국회의원의 비서로 활동했다. 시민들로부터 '정치가 항상 똑같다', '매번 싸우기만하고 달라지는 게 없다'라는 평가를 듣곤 했다.

이젠 정치 변화에 대한 요구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물 정치가 필요하다. 5년간 국회의원 비서진으로 또 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 민원정책팀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이젠 시민의 일상을 제대로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고싶다."

- 출마의 변.

"여의도 정치가 제 옷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쟁에 에너지를 쏟는 것이 소모적이라고 판단했다. 능력과 에너지를 아산 시민의 삶의 질 개선하는데 쏟고 싶다.

시민들과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겠다. 정책의 효율성 여부를 판단하고 시민 삶에 투영될 수 있도록 투입과 산출,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아산을지역 민원정책팀장으로도 지역에 산재해 있는 현안사업을 해결하고자 일조했지만 공무원의 개인 의지에 따라 사업과 정책의 성공여부가 좌우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시의원으로서 시의회에 들어가면 정책화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

시민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정치를 시작한 만큼 아산의 교육·문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혁신을 이루겠다."

- 대표 공약.

“아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충남의 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는 지난 2015년 아산을 ‘2025년 세계 7대 부자 도시’ 선정할 만큼 경쟁력 있는 도시다. 산업단지, 도로 등 하드웨어 측면의 완성은 괘도에 올랐지만, 교육·문화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은 아직 부족하다.

시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탕정에 영어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동부터 성이까지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채우고, 청년들의 취·창업 전용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YOU)’를 개소하겠다. 홍대의 상상마당처럼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청년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활성화해 인근 지역까지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싶다.

KTX천안아산역과 탕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심야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 광역교통망으로 생활권은 확대됐으나 수도권전철·고속철도와 시내버스의 종료 시간이 맞지 않아 불편하다. 심야시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심야버스를 운행하도록 하겠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심야시간대 터미널, 역 등을 거점으로 심야버스를 운행하고 이에대한 시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신만의 경쟁력.

“국회 경험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 협력하기도 했고 이를 현실화하기도 했다. 일례로 강훈식 국회의원 비서로 활동하면서 탕정역 하부공간을 공원화하기 위해 LH, 아산시 등 다양한 기관과 협의한 결과 공원화 작업에 착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주차대수가 부족한 신혼희망타운에 시범도입된 희망타운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차유도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노력했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면 여러 기관의 업무가 중첩된 경우가 허다하다.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와 주장을 조율하는 역할이 정치가 햐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국회 경험을 통해 적합하게 일하는 방법을 배웠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부터 관계부처와의 협업 및 조율하는 등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했다. 시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

- 유권자에게 한 말씀.

“젊은 생각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제대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시의원으로 시민분들 앞에 서게 됐습니다.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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