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전은태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는 6일 "스마트교통도시를 조성해 클린 천안, 에코 천안, 미세먼지 없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제7선거구에 출마하는 전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진행된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굿모닝충청> 충남본부 ‘오픈 편집국’ 인터뷰를 통해 "교통취약지역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유경제 사업인 '나눔카'를 도입해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을 우선 도입해 교통취약지역에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일구밀집지역에는 주차난과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시설로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체장애로 소위 '흙수저'라고 칭할만큼 어렵게 생활했다"며 "돈이 없어 대학도 못갔지만 어떠한 환경이든 딛고 일어서는 힘이 있다. 장애의 한계를 딛고 일어섰던 힘을 이젠 지역발전을 위해 쏟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은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전문]
- 자기소개.
"지체장애로 소위 '흙수저'라고 칭할만큼 어렵게 생활했다. 돈이 없어 대학도 못갔지만 어떠한 환경이든 딛고 일어서는 힘이 있다.
어린시절 이유 없이 맞아보기도 했고, 돈이 없어 신문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기도 했다. 장애의 한계에 부딪쳐 좌절하기 보단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
열망과 열정을 바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딛고 일어서는 힘과 의지를 키웠다. 이젠 그 열망과 열정을 지역발전에 쏟고 싶다."
- 출마의 변.
"보수 정당으로 출마했지만 국민의당 출신으로 젊음의 힘과 합리적인 중도를 표방한다.
좌도 아닌, 우도 아닌 보수도, 진보도 아닌 합리적 중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 후보다. 어느 누구와도 협치가 가능한 후보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 대표 공약.
"교통취약지역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유경제 사업인 '나눔카'를 도입해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
성성동, 차암동 등은 신도시로 도시가 급격하게 팽창하고 많은 인구가 유입됐지만, 도시 성장 속도에 비해 대중교통 만족 속도는 따라가질 못했다.
이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을 우선 도입해 교통취약지역에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일구밀집지역에는 주차난과 교통난을 해소하겠다.
친환경 교통시설로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을 실현해 클린 천안, 에코 천안, 미세먼지 없는 천안을 만들겠다.
- 자신만의 경쟁력.
"똑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된다는 말이 있다. 어떠한 환경이 주어져도 이를 딛고 일어서는 힘과 의지가 있다. 장애의 한계를 딛고 일어섰던 힘을 이젠 지역발전을 위해 쏟고 싶다."
- 유권자에게 한 말씀.
"천안이 대한민국에서 교통행정 서비스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