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 유성구 호텔ICC가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지역 계룡학사, 에덴보육원, 논산애육원 아이들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원 25명을 호텔ICC에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과자선물세트와 소정의 의료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파랑새합창단은 대전사랑메세나 예술인인 테너 최영민이 이끌고 있는 합창단이기도 하다. 합창단으로서 아이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소정원에서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메세나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소망 그리고 비전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진 호텔ICC 부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 그 자리에서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해 주고 싶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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